일본 가정식 덕후인 나

광안리에 가서도 열심히 찾는 일본 가정식 맛집

그중에서도 주차가 가능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그때 눈에 띈 요이쿠마

유명한 곳인지 사람이 되게 많았다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 전화번호, 주문 메뉴까지 미리 적고 계산을 한 후 자리가 나면 전화를 주신다

주위를 조금 둘러보다가 전화가 와서 입장

내부는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으로 미리 자리가 세팅되어있다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음식을 내어 주신다

재첩국과 함께 나온 메인 메뉴들

맛있어 보인다 하나씩 근접샷과 함께 설명하자면

토리야마동 가격은 14,000원으로 닭 가라아게와 시그니처 소스로 구성된 아이

촉촉한 계란으로 덮여있으며 가라아게를 덜어 낸 후 밥과 계란과 함께 가라아게를 먹으면 된다

베이스는 오야코동과 비슷한데 닭고기 대신 닭튀김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달콤 짭짤하니 맛난다

광안리 요이쿠마의 대표 메뉴 쿠마 텐동의 가격은 14,000원

제철 채소튀김들, 새우튀김 2개, 반숙 달걀튀김, 김 튀김, 장어튀김으로 구성되어있다

밥에도 간이 되어있고 튀김을 접시에 덜어낸 후 취향에 맞게 밥과 함께 먹기

튀김이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엄청난 바삭한 식감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렇지만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싱싱한 재료를 쓰는 듯 재료 맛이 하나하나 아주 잘 느껴진다

튀김을 하나하나 음미하다 보면 배가 부른 것도 모르고 다 먹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분위기도 맛도 괜찮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