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1일1몽상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용카드' 발급으로 신용점수가 100점 가까이 오르다니 오늘의 키워드는 [신용카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내 인생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날 신용카드를 쓰면 지출통제가 어려우니까 재테크 달인들이 나와서 꼭 하는말이 "신용카드 절대 쓰지 마라" "신용카드부터 잘라라" 등 인데 내가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이유는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신용카드의 혜택이 너무 많은 것이다 오히려 재테크에 신용카드가 체크카드보다 더 도움이 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신용점수가 올라서 향후 집살 때 대출금리를 유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으니 단지 나 스스로 지출 통제만 잘한다면 안 쓸 이유가 없는 부분 내 지출내역을 정리한 엑셀파일에서 여러 카드 혜택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철저한 분석 끝에 최적의 카드를 발급받았다 음하하 드디어 찐 어른이 된 기분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안정적인 직장이 있다.. 이틀 연속 '서비스'를 받을 확률은 오늘의 키워드는 [서비스]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주말이었다 토요일엔 종종 가던 빵집에 들렀는데 매일 보던 알바생이 아닌 제빵사 모자를 쓰고 계신 분이 카운터에 계시길래 "혹시 제빵사세요...?" "네. 이 빵들 다 제가 만들어요 : )" "와.... 그렇구나! 저 여기 종종 올때마다 매번 알바생분이 계시던데 처음봬서 여쭤봤어요. 빵 완전 맛있어요!!" "감사해요! 제가 드릴건 없고 요거라도..." 하시면서 소금빵을 담아 주셨다 멀쩡히 판매하는 빵을 넣어주시다니... 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빵이 맛있다는 걸 전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 앞으로 더 자주 와야지 : ) 그리고 일요일인 오늘은 새로운 카페에 가서 드립커피와 크로와상을 주문했다 매장 내에 사람이 많아서 직원분이 꽤나 힘들어 보.. 귀여운 게 최고야 '강아지' 오늘의 키워드는 [강아지] '개팔자가 상팔자' 라는 말이 있다 언젠가부터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엄청나게 많아졌는데 역시 압도적인 수를 차지하는 동물은 강 아 지 강아지를 키우는 내 지인들만 봐도 강아지는 언제나 가족의 제 1순위 사랑둥이더라구 강아지로부터 느끼는 행복이 어마어마해 보인달까 내가 특히 그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인생의 진리는 귀여운 게 최고이고 내 눈에 귀여워 보이는 건 사실은 내가 사랑하는 상대라는 것 여러분은 '강아지'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 ) 휴게소 음식은 '우동' 이지 오늘의 키워드는 [우동] 나는 어릴 때 휴게소에서 식당을가면 무조건 우동을 시켰다 라면, 돈까스, 국밥 등 수많은 음식이 있는데 왜 하필 우동이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라면은 집에서 언제든 먹고 돈까스나 국밥같은 음식은 굳이굳이 외식으로 먹는데 우동은 집에서도 안 먹고 외식 메뉴로 선정되지도 않으니 딱히 먹을 일이 없었고 휴게소 식당에는 항상 우동이 있으니 내겐 특식같은 느낌으로 '휴게소 = 우동' 이라고 스스로 가스라이팅(?) 시켜왔던 것 같다 어른이 되고서 내 마음대로 외식메뉴를 고를 수 있는 완전한 자유가 주어지니 누구나 극찬하는 우동 전문점을 꽤 많이 찾아갔는데 이상하게 제일 단촐하고 투박한 그 휴게소 우동만큼 맛있진 않더라고... 아마도 이제는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 그 소중했던 음식 맛이 크게 .. 나는 '샌드위치' 사람일까 오늘의 키워드는 [샌드위치] 나의 최애 음식 중 하나는 샌드위치인데 빵에 어떤 재료를 넣어도 어떤 소스를 넣어도 항상 맛있다 혹자는 밥에도 무엇을 넣든 맛있는거 아니냐 하실수 있겠지만 내 기준에서 샌드위치는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살면서도 다같이 어우러지는 맛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데 비빔밥은 재료 하나하나의 맛보단 전체적인 맛만 강하게 느껴진달까 그래서 나는 샌드위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고유의 매력이 있으면서 또 다같이 잘 어울리기도 하는 그런 사람 있잖아, 여러분은 '샌드위치'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 ) 오늘의 몽상 '꾸준함' 갑자기 웬 몽상이냐 하면 샤워를 하다보면 이상하게 잡다한 생각들이 마구 떠오르는데 오늘 잡다한 생각의 결론은 아래와 같았다 '하루에 하나의 키워드를 정해서 블로그에 편하게 끄적거려보자 !' 뭐 대단한 철학을 펼칠건 아니고 아무말 대잔치 예정입니다 : ) 그 대망의 첫 키워드는 [꾸준함] 꽤 자기개발에 진심인 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듣는 부분도 나 스스로 나에게 칭찬해줄만한 부분도 단 하나를 꼽는다면 '꾸준함'인데 뭐 대단히 긴 인생을 살진 않았지만 다이어트도 비트코인도 테슬라 주식도 엄마친구아들도 영원히 성공적이지만은 않다는 거 분명 오르락내리락이 존재한다는 거 중요한건 꾸준함이라는 거 다이어트로 십키로 넘게 뺐다가 더 많이 쪄서 식이장애를 겪는 사람도 많고 비트코인으로 몇십억씩 벌었.. 이전 1 다음
